Selasa, 11 Juni 2019

비타민D 고르는 방법은? 화학부형제 첨가 NO…제품 뒷면 확인해야 - 아주경제

비타민D를 잘 고르는 방법은 뭘까.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고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D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합성해 우울감을 낮아지게 해주며, 면역기능까지 높여준다. 

비타민D이 부족할 경우 근육, 뼈가 약해지고, 기분이 자주 변하거나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햇볕을 쬐거나 푸른 생선과 계란 노른자 등에 비타민D이 많지만,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는 어려워 영양제로 챙겨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비타민D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먼저 화학부형제(대량 생산과 유통기한 연장을 위해 첨가된 화학성분), 합성첨가물이 배제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 성분이 있을 경우 적은 양이라도 오래 섭취하게 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제품 원료에 '스테아린산마그네슘(점도 증가시키는 물질·장기 손상 위험)' '이산화규소(방승제 역할·폐암 자가면역장애 등 부작용)'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흡입시 자극과 가슴 통증 유발)' 등이 있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또한 효모 유래 추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자연 유래 비타민D는 인체에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제품 구입시 원료명 부분을 체크하도록 한다. 제품 뒷면에 '건조효모' '두나리엘라' '아세로라추출분말' 등이 표기된 제품이면 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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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junews.com/view/20190612001958331

2019-06-11 15:29:3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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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 '다운증후군 지적장애 원인' 세계 첫 규명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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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태 교수팀, 유전자 작동 원리 찾아내…"치료제 개발 기여"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이 다운증후군에서 지적장애를 일으키는 요인 유전자(DSCR1)와 그 작동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민경태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DSCR1이 조작된 쥐를 이용, 성체 신경발생(adult neurogenesis) 과정에서 중요한 후성 조절 인자(TET1 단백질과 miR-124) 발현에 DSCR1 단백질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성체 신경발생은 성인 뇌의 해마 지역에서 새로운 신경 세포가 생성되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퇴행성 뇌 질환인 알츠하이머나 파킨슨을 비롯해 신경발달 관련 질병인 정신분열, 다운증후군 등에서 성체 신경발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 질병과 성체 신경발생 간 병리학적 관계, 분자·세포학적 원리 등에 대한 이해는 미미한 편이다.

민 교수팀은 학습과 기억 능력이 결핍된 다운증후군 쥐 모델에서 과발현한 DSCR1 수를 정상적으로 복원, 손상된 성체 신경발생과 학습·기억 장애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DSCR1 단백질에 의한 후성 조절 인자 발현이 해마 지역에서 일어나는 성체 신경발생의 작용 원리이며, 다운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성체 신경발생 장애의 핵심 원리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민 교수는 "성체 뇌에서 일어나는 해마 신경발생 과정을 조절하는 원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가 다운증후군 환자의 인지 능력 결핍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분자생물학 분야 학술지인 '엠보 저널'(The EMBO Journal)에 게재됐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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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na.co.kr/view/AKR20190611121200057?section=it/index

2019-06-11 11: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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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n, 10 Juni 2019

비타민만 잘 먹어도 암 사망 위험 낮춘다?…`이것`에 주목 - 한국경제

비타민만 잘 먹어도 암 사망 위험 낮춘다?…`이것`에 주목
비타민D가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의대 내과 전문의 타렉 하이칼 교수 연구팀이 암 환자 총 7만9천55명(평균연령 68세)이 대상이 된 총 10건의 임상시험(무작위, 대조군 설정)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최소한 4년 이상 진행된 추적 조사 결과, 최소한 3년 이상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그룹이 같은 기간 위약이 투여된 그룹보다 암 사망률이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러나 비타민D와 암 예방 사이에는 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타민D가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한다면 그 기간이 몇 년 정도인지, 그 기저 메커니즘은 무엇인지 등 여러 가지 의문들이 추가 연구를 통해 규명돼야 하겠지만 암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이라면 이 결과만으로도 비타민D 보충제를 처방할 만 하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비타민D는 뼈 형성에 사용되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필요한 만큼의 혈중 칼슘 수치가 유지되게 한다.

비타민D는 이 밖에도 세포의 분화, 분열, 사멸을 관장하는 유전자들에 영향을 미쳐 세포 성장, 면역기능, 염증 조절을 돕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D가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기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들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비타민D는 이처럼 효용 가능성이 적지 않은 데다 부작용도 거의 없다는 이점이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학술지 `임상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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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9061040575

2019-06-10 12:2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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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gu, 09 Juni 2019

HIV 단백질 변이 6000개 분석…에이즈 치료백신 개발 '물꼬' - 조선비즈

입력 2019.06.09 16:07

국내 연구진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치료하는 항체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모든 변이를 분석해 대표적인 바이러스 단백질을 설계하고, 이에 맞설 항체 생성을 통해 치료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은 한병우 서울대 약대 교수 연구팀이 면역결핍바이러스 단백질의 대표 구조를 설계해 치료용 항체 유도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변이를 분석해 설계된 단백질 ‘콘엠(ConM)’의 구조도. /한국연구재단 제공
연구팀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변이를 모두 분석해서, 전체 외피 단백질을 가장 잘 대표하도록 설계된 단백질 '콘엠(ConM)'을 백신 개발에 최적화되게 추가 변형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너무 다양하게 변이돼 그동안 딱 맞는 치료제를 만들기 어려웠던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6000개 이상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외피 단백질의 모든 서열을 분석하고, 범용으로 쓸 수 있는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설계한 단백질 콘엠의 항체 유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콘엠을 토끼와 짦은 꼬리원숭이에게 투여하자 각 동물의 몸 속에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가 나타났다.

특히 이 항체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갖는 다양한 변이 단백질을 광범위하게 중화시킬 수 있는 효과를 갖는다. 콘엠 설계와 같이 단백질 설계 방식을 이용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의 변이 단백질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병우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치료법 개발이 힘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백신 연구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 원리를 적용해서 변종이 심해 치료법 개발이 힘든 독감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5월 30일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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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9/2019060900950.html

2019-06-09 07:07:0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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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asa, 04 Juni 2019

콜레스테롤 변동성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 높아 - 이엠디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변동성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연구팀(고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백세현, 류혜진 교수, 한림대학교 내분비내과 정혜수 교수)이 2008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3만 1천 965명을 평균 8.4년간 추적 관찰한 코호트를 분석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인원 중 2.82%(3,722명)에서 치매(알츠하이머병, 혈관성치매 등 포함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치매)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2.10%(2,776명)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0.37%(488명)는 혈관성치매(vascular dementia)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총콜레스테롤의 변동성 정도에 따라 4그룹(Q1~Q4, VIM)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총콜레스테롤의 평균치를 포함한 다양한 위험인자들을 보정한 상태에서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가장 큰 그룹(Q4)은 변동성이 가장 낮은 그룹(Q1)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치매의 위험비가 15% 높았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역시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가장 큰 그룹(Q4)에서 변동성이 가장 낮은 그룹(Q1)보다 12%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총콜레스테롤 변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일치하여 나타났다(TC-VIM, TC-CV, and TC-SD).
연구 논문의 교신 저자인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는 “변동성이 가장 낮은 그룹(Q1)보다 변동성이 큰 모든 그룹(Q2~Q4)에서 치매 위험비가 높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며 “총콜레스테롤의 변동성은 최근 심뇌혈관 질환 및 사망의 위험인자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하여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치매 발병 위험성을 높인다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향후 기전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 5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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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don.co.kr/news/article.html?no=21643

2019-06-04 13:55:54Z
52781729864744

"HIV 막는 유전자변형이 사망률↑"…中 '유전자편집' 논란가중 - 연합뉴스-IT/과학

美연구진 "에이즈위험 낮추는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자 사망률 21% 높아"

유전자 편집

유전자 편집[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지난해 중국의 한 과학자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지니도록 유전자를 편집한 아기를 태어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과학계에 커다란 논쟁이 벌어졌다.

그런데 유전자 편집이 윤리 문제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태어난 아기의 사망률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의료과학의 문제까지 추가로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의 라스무스 닐슨 교수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주는 유전자 한 쌍을 모두 지닌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21%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 실었다.

닐슨 교수가 40만 명 이상의 유전체가 등록된 영국 바이오뱅크의 의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41세에서 78세 사이의 분석 대상자 가운데 CCR5 유전자 한 쌍에 '델타32'로 불리는 자연 돌연변이를 모두 갖고 있는 사람의 사망률이 한 쪽에만 갖고 있거나 아예 없는 사람보다 높았다.

델타32는 CCR5 유전자의 정상적 활동을 어렵게 함으로써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면역 세포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CCR5는 중국 과학자가 유전자 편집 아기에게서 제거한 바로 그 유전자다.

또 델타32를 유전자 한 쌍에 모두 지닌 바이오뱅크 등록자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다는 사실도 이러한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의 사망률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닐슨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델타32가 수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독감에 따른 사망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 연구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는 HIV에 걸리지 않으려고 한 것이 오히려 일반적인 질병에 더 잘 걸리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가디언은 닐슨 교수의 논문이 지난해 11월 중국 과학자 허젠쿠이(賀建奎)가 배아 단계에서 유전자를 편집한 쌍둥이를 태어나게 했다고 한 주장에 대해 인간의 수명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한 연구라고 평가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에이드리언 힐 인류유전학 교수는 닐슨 교수의 연구가 유전자 변형에 따른 모든 영향을 과학자들이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런던 소재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의 로빈 러벨 배지 유전학자는 "닐슨의 논문은 우리가 아직 유전자의 정상적인 역할을 충분히 모르기 때문에 CCR5를 선택한 것이 끔찍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성공' 주장한 허젠쿠이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성공' 주장한 허젠쿠이[AP=연합뉴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4 17: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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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90604146400009

2019-06-04 08:14:2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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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막는 유전자변형이 사망률↑"…中 '유전자편집' 논란가중 - 연합뉴스

美연구진 "에이즈위험 낮추는 유전자 돌연변이 보유자 사망률 21% 높아"

유전자 편집

유전자 편집[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지난해 중국의 한 과학자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지니도록 유전자를 편집한 아기를 태어나게 했다고 주장하면서 과학계에 커다란 논쟁이 벌어졌다.

그런데 유전자 편집이 윤리 문제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태어난 아기의 사망률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는 의료과학의 문제까지 추가로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의 라스무스 닐슨 교수는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주는 유전자 한 쌍을 모두 지닌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21%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 실었다.

닐슨 교수가 40만 명 이상의 유전체가 등록된 영국 바이오뱅크의 의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41세에서 78세 사이의 분석 대상자 가운데 CCR5 유전자 한 쌍에 '델타32'로 불리는 자연 돌연변이를 모두 갖고 있는 사람의 사망률이 한 쪽에만 갖고 있거나 아예 없는 사람보다 높았다.

델타32는 CCR5 유전자의 정상적 활동을 어렵게 함으로써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면역 세포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CCR5는 중국 과학자가 유전자 편집 아기에게서 제거한 바로 그 유전자다.

또 델타32를 유전자 한 쌍에 모두 지닌 바이오뱅크 등록자 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다는 사실도 이러한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의 사망률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닐슨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델타32가 수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독감에 따른 사망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 연구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는 HIV에 걸리지 않으려고 한 것이 오히려 일반적인 질병에 더 잘 걸리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가디언은 닐슨 교수의 논문이 지난해 11월 중국 과학자 허젠쿠이(賀建奎)가 배아 단계에서 유전자를 편집한 쌍둥이를 태어나게 했다고 한 주장에 대해 인간의 수명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한 연구라고 평가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에이드리언 힐 인류유전학 교수는 닐슨 교수의 연구가 유전자 변형에 따른 모든 영향을 과학자들이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런던 소재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의 로빈 러벨 배지 유전학자는 "닐슨의 논문은 우리가 아직 유전자의 정상적인 역할을 충분히 모르기 때문에 CCR5를 선택한 것이 끔찍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성공' 주장한 허젠쿠이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성공' 주장한 허젠쿠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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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6/04 17: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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